한인회 공지사항

광고성 스팸 게시물로 인해 금지 단어들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금지단어로 인해 글이 게시되지 않을 경우 [1:1 문의]나 관리자에게 문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KBS WORLD 유료논란에 대한 안내-설치안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KBS WORLD 유료논란에 대한 안내

일부에서 KBS WORLD가 왜 유료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이 논란의 많은 부분은 해외에서의 방송시청 환경과 KBS WORLD 채널특성, 운영현황을 오해한데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어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립니다.


1. 해외에서 위성 안테나만 있으면 무료시청이 가능한 데 왜 KBS WORLD는 수신료를 받나?

우선 해외에 계신 시청자여러분께서 KBS WORLD를 시청하는데 내시는 비용의 대부분은 KBS에 직접 내는 수신료가 아니라 현지 시청환경을 갖추는데 소요되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뉴스와 시사 보도전문 채널인 BBC WORLD와 NHK WORLD는 무료이고, BBC WORLD PRIME과 NHK WORLD PREMIUM은 유료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료로 알고 있는 NHK WORLD나 BBC WORLD조차도 국내에서 이를 시청하려면 일정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스카이라이프와 같은 위성이나 케이블에 가입해야만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단지 NHK가 일본에서 위성 송출출력을 높이고, 국내 일반가정에서 위성 안테나만 설치한다면 시청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형 위성 안테나의 설치는 비용도 비싸지만, 일반가정이 아닌 방송사업자나 가능한 일일뿐더러 타 국가의 방송법에 저촉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송법은 나라마다 다르고 수신환경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싱가폴이나 중국은 일반 가정에서의 외국 위성 수신 자체가 불법이어서 위성을 통한 시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각 나라의 방송법이 달라도 많은 나라에서 전파월경, 즉 SPILL-OVER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방 국가의 허락과 동의 없는 의도적인 전파월경은 지나칠 경우 바로 외교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출출력을 높여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해당국가의 허가절차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해당국가의 방송법에 따라 반드시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거나 또는 대행사무소를 지정해야만 허가를 해주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NHK도 한국에 대행사를 지정하여 국내 케이블 SO진입률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채널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위성이나 케이블SO 진입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무실 운영이나, 대행사에 지불하는 비용도 상당부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의 인구밀집의 대도시에서는 아파트와 같은 일반가정에서의 접시안테나 설치 자체를 불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역에서는 위성대신 케이블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도 그 지역에서 KBS WORLD가 베이직채널군에 포함되어 있다면 프리미엄채널에 포함된 지역에서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KBS WORLD를 시청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 UBC에서 KBS WORLD를 시청하는 비용이 비싼 것은 현지의 시청여건과 관련된 것으로, 베이직 채널이 아니라 프리미엄채널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KBS가 임의대로 책정한 비용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앞서 언급한 NHK, BBC처럼 무료라고 홍보하는 방송조차도 그 지역의 방송구조와 시청환경에 따라 일정부분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시청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누구도 이를 유료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전 세계로 방송하는 KBS WORLD의 경우, 각 나라별로 시청을 위한 비용이 상이한 것은 각 나라의 방송법과 시청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 왜 베이직이 아닌 프리미엄채널에 속해 있어 더 비싸게
시청해야 하나?

현지에서 외국채널이 베이직에 포함되느냐 아니면 프리미엄에 포함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현지사업자가 판단하는 채널 위상과 협상력, 비용에 달린 문제로 KBS의 의지만으로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가령 해외교민수가 많지 않은 나라에서 KBS WORLD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다면 그 나라의 방송사업자 입장에서는 베이직에 포함시키는 것을 꺼려할 것입니다. KBS가 많은 진입비용을 지불하여도 성사될까말까 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일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용산지역에서도 NHK는 40여개가 넘는 베이직 채널에 끼지 못하고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프리미엄채널에 속해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BBC, CNN도 프리미엄채널에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상기 채널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국내 케이블 방송사업자가 그 채널들의 위상과 사업성을 낮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베이직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해외에 계신 시청자분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현지 케이블과 위성에 별도의 요금을 부담해야하는 프리미엄 채널 대신 베이직채널에 진입하는 것을 국제방송 정책의 일순위로 여기고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미주지역과 동남아지역에서의 베이직 진출을 위해 KBS 글로벌센터에서는 각 지역 방송사업자들을 일일이 접촉하며 설득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아리랑TV는 다달이 내는 가입료가 없는데, KBS WORLD는 왜
스크램블을 걸어 방송하고 매달 가입료를 받는가?

KBS WORLD 시청자 분들의 또 하나의 의문은 유럽 등지에서 아리랑TV는 무료인데, 왜 KBS WORLD는 스크램블을 걸어 송출하고 시청을 위한 비용을 다달이 지급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NHK나 BBC조차 해외위성채널 정책을 모두 무료로 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드라마,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종합채널은 유료이고 보도 채널만 무료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들 무료채널은 외국에 대해서 자국을 홍보하고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국가적 목적의 국책사업일 경우에 한해서만 무료라는 뜻입니다.

무료채널 BBC WORLD는 그래서 수신료가 아닌 별도의 국고보조로 운영이 되고 있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유료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홍보채널이자 정부보조로 운영되는 국책방송 아리랑TV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BBC는 수신료를 충분히 받고 있는 국민의 방송인데, 왜 굳이 국고보조를 별도로 받아 해외방송을 운영할까 하는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이르기까지는 배경이 있습니다. 바로 '내국인이 내는 수신료를, 수신료 내지 않는 해외교민들을 위해 BBC가 써서는 안 된다'는 부담자 수혜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영국국민들이 BBC에 위탁한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영국국민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KBS WORLD 출범 시부터 송출을 위해 간접비를 제외하고 해외위성임차료를 포함한 직접비로 매년 수십억원을 자체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알려드립니다.


4. KBS가 하는 일 없는 현지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닌가?

시청자 분들의 또 하나의 오해는 KBS 현지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앞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방송법이 상이한 국가들에 대한 국제위성방송이라 현지의 사무소설치 또는 대행사지정이 필수적인 국가들이 있으며, KBS가 각 나라별로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는 것에도 천문학적인 돈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지사업자를 파트너로 선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지사업자들은 가령, KBS AMERICA나 호주, 뉴질랜드 등과 같이 현지 교민들의 주 시청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차편성을 하는 게 가장 큰 역할입니다.

본사에서 24시간 편성하여 일괄 송출하면 현지에서 시청자들의 주 시청시간에 맞춰 재편성한 다음 다시 송출하게 됩니다. 이는 전적으로 현지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 편의를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주조정실이 있어야하고 고가의 방송장비와 인력이 필수적이어서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외에도 채널 및 프로그램 홍보, 베이직 진출 등 현지 SO진입을 위한 마케팅, 현지교민들의 민원 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현지사업자들은 KBS가 엄정한 절차를 거쳐, KBS의 필요에 의해 선정한 사업자들로 가입료를 마음대로 올려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5. KBS가 국제방송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닌가?

현지 시청자여러분께서 내시는 가입비의 상당부분은 시차편성, 현지 케이블 또는 위성 진입비, 임차비, 마케팅 및 홍보비용, 현지 방송국 운영경비 등에 소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KBS가 받는 저작권료는 지극히 일부분으로 앞서 말씀드린 위성송출을 위한 직접비에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 받어서는 안되는 속사정이 있습니다. 지금 KBS AMERICA의 전신인 KTE에 대해서 수년 전부터 정당한 시장가격의 저작권료를 받지 않았다고 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당 계열사 지원이라고 세금 추징조치가 내려져 현재까지도 소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작권료를 완전 면제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님을 또한 이 자리를 빌어 밝혀둡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KBS는 결코 해외에서 고국을 그리워하시는 교민여러분들이 주 시청자임을 잊은 적이 없으며, 또한 그렇기 때문에 KBS WORLD를 단순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BS WORLD를 시청하고 아껴주시는 해외 시청자분들의 마음과 격려가 저희 방송에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방송서비스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http://world.kbs.co.kr/tv/notice.html 참조 바랍니다.
2005. 7. 14

국제방송팀 일동

터키에서 위성 수신기 설치를 원하시는분들은 연락 바랍니다.
완벽하게 책임을 지고 설치를 해 드립니다.
0542-452-5528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21 / 8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