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이라크 지역 PKK 캠프에 대한 터키군의 공습과 국경 산악지역의 소탕작전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터키 군과 정부는 북부이라크 월경 작전 및 국경지역의 PKK 소탕작전을 계속 진행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12.24(월) 이스탄불에서 지하철과 경찰시설을 목표로 한 자살 폭탄테러가 사전에 발각되어 미수에 그쳤으며, 12.25(화) 이스탄불 큐축체크메제에서는 폭발물이 폭발, 6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두 건의 테러 모두 PKK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테러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을 비롯 터키 전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인 여러분들과 여행객들은 상기 동향에 유념하시고, 연말연시 혼잡한 곳과 테러의 목표물이 될 수 있는 곳의 방문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터키군의 PKK 소탕작전이 계속되는 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공격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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