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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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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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교 방문기

5월17일 이스탄불 Etiler 소재 일본인 학교를 김성렬 한인 회장님, 신문원 부회장 및 한영진 사무국장과 방문을 하였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통역 및 안내를 해 주신 송 덕환 목사님 그리고 일본인 학교 Fumio Furuyama 교장 선생님 및 Watanabe  교감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처음 학교를 들어서는 순간 학교라는 느낌보다는 은밀한 인상을 받았다.
입구에는 아무런 표지도 없고 학교 들어가는 입구가 굉장히 길고 좁았으며 좌 우측이 막혀 있어서 달리 다른 곳으로 갈 길은 없었다.

학교 안으로 들어서자 좁지만 정갈하게 정리된 작은 운동장이 눈에 들어왔으며, 미니 축구장도 만들어 놓았다. 아이들을 다치지 않게 배려하여 바닥은 전부 폐타이어 재활용 자재로 깔려있어 바닥이 약간 푹신한 느낌이었다.

일본어를 구사하는 현지인을 안내를 받아서 우리 일행은 교장실로 안내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수업 중이라서 와타나베 교감 선생님이 먼저 들어와서 우리를 맞아 주었다.

이어 곧바로 자연스런 대화가 시작되었고, 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도 상세하게 알려 주었다.

동 학교는 현재 81명이 재학 중이며 이 학생들은 일본에 있는 학교의 정규 수업 과정을 그대로 이수하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일본 본국에서 정부로부터 파견된 선생님이 10명,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 2명 이며 일반 직원은 터키인 2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6세 에서 15세 연령의 학생들이고 동 학교에서 토요 학교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학생 숫자는 50명이라고 한다.

우선 학교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표지에 재터키 일본 총영사관 부속 학교라고 명기가 되어있어서 이에 대해 질문을 하자 처음에는 일본인회에서 민간 주도의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나중에 일본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 일본인 학교가 일본 총영사관 부속으로 되었는지는 현재 계시는 선생님들은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정부에서 정식 교사들을 파견을 해주며, 교사들의 체제 비용 및 급여 등도 정부에서 부담을 하며, 학교 부지 및 건물이 사설 임대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임대료의 절반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한다.
동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경우 급여를 급여로 표현을 잘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를 들어 보니 총영사관 부속이라 준 공무원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긍심이 대단해 보였다.

입학금 및 등록금도 받으며 학교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거의 절반 정도는 국고 지원 및 일본인회의 지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앙카라에도 일본인 학교가 있었으나 학생 수 감소로 몇 년 전에 폐교가 되었다고 한다.

동 학교를 방문하여 느낀 점은 민간 단체에서 설립한 학교이기는 하지만, 정부와 총영사관 및 일본인회 그리고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이 잘 되어 운영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정부(문부성;교육주관부처)와 총영사관이 학교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있으며 일본인회가  그 중심에서 학교를 지원을 하고 있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장래와 자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일본인 학교를 선호하는 느낌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얼마 전 우리 학생들이 더 이상 앉을 자리가 없어서 교실 출입문을 여닫이에서 미닫이로 바꾸려고 한다는 토요 학교 사공 심  교장 선생님 말씀이 귀에 아른거렸다.

우리 나라 정부나 공관에서도 좀 더 한글 학교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 해 본다.

"이번 방문을 교섭해 주시고 통역까지 해 주신 송덕환(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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