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스탄불 동포간담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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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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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간담회의 시작과 더불어 김성렬 한인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성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010년 G20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의 리더국가로 성장하였으며, 국민의 단합된 힘을 통하여 리더국가로의 위상을 확실히 하는데 터키 한인도 이에 앞장서겠다고 하였으며, 또 터키 한인들의 공동 관심사인 한-터 FTA 채결, 한-터 양국 사회보장 협정, 그리고 터키 내 한국 정규학교 설립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본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격려 말씀을 통하여, 대한민국은 전년도 2011년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과거에 비해서 큰 발전이라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는 우리 기업과 근로자 포함 모든 국민이 힘쓴 결과이다. 영국, 프랑스는 1조 달러 달성 후에 후퇴했지만 우리는 2조 달러를 목표로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독일처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비중이 50-60%는 되어야 할 것이다.
K-pop은 국격이 많이 높아진 증거다. 또한, 한국의 화장품이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한 것 역시 참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일시적인 어려움은 있을는지 모르지만 이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힘을 모아 극복하자. 터키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이며, 한-터간 FTA 채결도 긍정적으로 보며 양국 간 관계가 급격하게 좋아질 것이다. 금년도에 세계 경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터키에서 큰 경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디 터키 한인들이 교두보가 되어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 및 세계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끝마치셨다.
그리고 이어서 박남희 참전용사협의회 회장, 김상진 現한인회 이사, 그리고 박용덕 터한문화교류협회 회장 세 분의 질의에 대하여 이 대통령께서 답변을 주셨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인 동포들의 짧은 담화가 끝난 후, 이 대통령께서는 여러 테이블을 도시며 참석한 한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신 후 곧바로 다음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출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