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요사태

인터넷 및 각 매개체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현 사태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터키가 ‘대단한 폭동이 일어나서 위험한 지경에 이른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서 많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곳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반응은 그렇지 않습니다.
교민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다거나 여행을 올 수 없을 정도로 소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데모하는 군중들도 무력을 행사하지 않고, 정부에서도 극히 자제하고 있습니다.
소문은 부풀려지고, 포토샵으로 바뀌어진 사진들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보호 단체로부터 시작된 것이 반 정부 시위로 커져서 앞으로 어떻게 정부에서
수습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한인들은 안전하고, 여행객들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한인회에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