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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가 끝난 후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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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가 끝난 후 이야기들

열정으로 가득 찼던 경주엑스포가 끝난 지 일주일이 됐다.
하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막이 내리고 나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
거리에서 풍악 소리도 들리지 않고, 떼지어 다니던 한국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인가!  

<아무튼 한국인은 알아줘야 돼> 터키인들 사이에 오가는 말이다.
좋은 이미지로 해석된다.
이번에 교민들 사이에 경상북도가 이 엑스포를 주관하면서 나라 살림도 어려운데
돈을 엄청 썼다는 우려를 가진 분이 많다.

그래서 좀 알아보니 사실과 다른 면도 있었다.
우선 이스탄불 시에서 이 엑스포에 사용한 돈이 약 1,500만 불이라고 한다.  
경상북도에서 엑스포 사용으로 160억을 승인 받아왔는데 이스탄불 시의 도움으로
모자라지 않게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스탄불 시에서 준비한 내역은 대강 다음과 같다.

1.        개막식 (8.31) 당시 성소피아 앞의 무대만 한국측이 설치. 나머지 1500명의 좌석, 전기, 조명, 음향, LED 전광판, 초대장, 리셉션만찬 (톱카프궁전) 등 전액 부담.
** 당시 초대장이 행사 이틀 전에 나와 우리측도 제대로 전달 못하였고, 수상 에르도안 참석으로 인해 초대장을 가진 사람도 어느 선에서 잘려 한국서 온 초대 객들도 들어 가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2.        모든 행사장의 장소 대여 (5개의 공연장) 전액 부담. 그러나 패션쇼(힐튼호텔) 장소만 3/2를 시에서 부담.
3.        VIP 초청 대상자 호텔 비, 식사 전액 부담 (3박4일)      
4.        이번 행사에 사용된 차량 28대 (의전 차량 18대 포함)) 비용 전액부담
5.        이스탄불 주요 전역 현수막 (약 2000여개), 빌보드, 가로등에 배너, 거리에 만국기형 태극기, 시청 청사 및 관  공서 건물에 대형 현수막 제작비 전액부담.
6.        갤러리 (탁심, 톱하네 등) 7개 사용료 전액 부담.
7.        8/15,16일 기자 회견 시 장소, 차량 및 호텔 비, 만찬 전액부담
8.        홍보 팜플렛, 초청장 등 전액부담.
9.        자원 봉사자 인건비 반을 부담. 공동 사무실 임시직원 채용 경비 전액부담  
등등으로 이스탄불 시는 경주 엑스포를 적극 지원하였다.

처음 계획보다 이스탄불 시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은 경상북도 엑스포 팀은 힘을 얻어 무사히 성공적으로 이 큰 행사를 끝마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임원들의 고생은 정말 컸다고 본다.
우리 교민들은 이 행사가 남긴 한국 열풍으로 오랫동안 보이지 않는 자산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그런데 ~
이 행사 참관 목적으로 방문한 공무원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참관 태도에 대해 교민들은 입을 모은다.
앉으면 벌리는게 술판......거기다 동료들 끼리의 싸움판 ...
한국에 온 참관인들의 안내를 맡은 교민들은 부끄러워 고개를 못들겠다고 한다.
아무리 지방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잘몰라서 ~~라고 이해해 주기에는 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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